'하하♥' 별, 子 드림 "반에서 제일 작다" 충격 발언에 '어질'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 Byulbitube'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방송인 하하의 아내이자 가수 별이 아들 하드림의 말에 충격을 받는다.

8일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 Byulbitube'에는 '하하 171.5cm & 별 163cm 엄마 아빠가 (작아서) 미안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별이 세 남매와 함께 방학을 맞이해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을 찾았다.

별은 "아이들이 방학이 됐다. 이번 여름 방학에 엄마는 큰 목표가 생겼다"며 '180 기원'이라는 글씨를 손으로 가리켰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 Byulbitube'

이어서 그는 "드림이 키가 180cm가 되는 걸 너무너무 바란다. 초등학교 5학년이 당장 180cm가 될 수는 없다. 근데 저번에 떡볶이 먹으면서 장난삼아 유전을, 한계를 이야기한 적이 있다. 그래서 드림이도 키 얘기만 나오면 '아빠가 작은 걸 어떡해'라고 한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별을 "그동안 아빠만을 원망하며 한탄했던 드림이에게 미안했다. 엄마, 아빠가 물려줄 게 없어서 미안해졌다. 엄마가 큰 편이 아니라 미안하다"며 드림이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 Byulbitube'

또 별은 드림이에게 "반에서 키가 몇 번째야? 너보다 작은 친구들 있어?"라고 묻자 드림이는 "반에서 내가 제일 작아. 남자 중에서는"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별은 얼굴이 굳어지며 "너희 반에서는 네가 제일 작은 거야?"라며 믿지 못한다는 듯이 재차 물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별은 지난 2012년 11월 30일 하하와 결혼해 슬하에 장남 하드림, 둘째 아들 하소울, 막내딸 하송을 뒀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