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여지껏 해왔던 드라마와 달라, 내게 온 건 행운”(가족X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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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가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배우 지진희는 8월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연출 김다예/극본 김영윤)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지진희는 "모든 걸 다 갖춘 드라마라 나한테 온 건 행운이라 생각했다" "여기에 멋진 배우들과 함께 한다는데 안할 이유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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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지진희가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배우 지진희는 8월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연출 김다예/극본 김영윤)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지진희는 사업병 말기 ‘무지랭이’에서 건물주로 X-가족들 앞에 다시 나타난 ‘변무진’ 으로 분한다.
먼저 "감독님 처음 만나뵙고 얘기 듣는데 이 감독이라면 함께할 수 있겠다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연 지진희는 " 모든 것들이 신선하고 재밌었다. 그리고 특히 관심 있었던 부분은 내 과거 이야기다. 숨겨져 있던 11년 이야기가 재밌었다. 기존에 내게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면들이 펼쳐지고 미스터리한 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진희는 "모든 걸 다 갖춘 드라마라 나한테 온 건 행운이라 생각했다" "여기에 멋진 배우들과 함께 한다는데 안할 이유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진희는 "내가 여지껏 했던 드라마들과 다른 결이 있어서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20년 전 모습도 나도 굉장히 인상 깊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8월 10일 첫 방송되는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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