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X멜로' 김지수 "우아함 없는데 우아한 역할만 맡아 지쳐..생활감 원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지수가 "우아한 여자 아닌데 우아한 역할만 맡아 많이 지쳤다"고 말했다.
김지수는 "남편과 이혼 후 강인하고 억척스럽게 두 아이를 키우며 현실을 해쳐나가는 캐릭터다. 죽은 줄 알았던 남편이 갑자기 나타나 혼란에 빠진다. 남편과 딸 사이에서 어쩔 수 없어 하는 인물이다"며 "나는 그동안 해 온 캐릭터가 무섭고 절제된, 정제된 모습이다. 우아와 상관 없는 여자인데 우아한 역할을 많이 해왔다. 그런 역할에 지쳐있다가 이렇게 생활감 넘치는 여성 캐릭터를 연기하게 됐다. 아빠와 딸 사이의 삼각멜로라는 지점도 신선했다. 여기에 지진희도 한다고 하니 무조건 해야 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지수가 "우아한 여자 아닌데 우아한 역할만 맡아 많이 지쳤다"고 말했다.
9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김영윤 극본, 김다예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사업 실패 후 가족들에게 손절당한 뒤 이들이 살고 있는 빌라의 건물주가 되어 다시 나타난 X-아빠 변무진 역의 지진희, 무진과 이혼 후 국밥집 쪽방살이부터 산전수전 공중전을 겪으며 남매를 키워낸 엄마 금애연 역의 김지수, X-아빠의 가족 재결합을 결사반대하는 딸 변미래 역의 손나은, 국가대표 출신 태권도 사범이자 대형 마트 보안요원 남태평 역의 최민호, X-아빠 무진의 컴백을 반기는 유일한 가족 변현재 역의 윤산하, 그리고 김다예 감독이 참석했다.
김지수는 "남편과 이혼 후 강인하고 억척스럽게 두 아이를 키우며 현실을 해쳐나가는 캐릭터다. 죽은 줄 알았던 남편이 갑자기 나타나 혼란에 빠진다. 남편과 딸 사이에서 어쩔 수 없어 하는 인물이다"며 "나는 그동안 해 온 캐릭터가 무섭고 절제된, 정제된 모습이다. 우아와 상관 없는 여자인데 우아한 역할을 많이 해왔다. 그런 역할에 지쳐있다가 이렇게 생활감 넘치는 여성 캐릭터를 연기하게 됐다. 아빠와 딸 사이의 삼각멜로라는 지점도 신선했다. 여기에 지진희도 한다고 하니 무조건 해야 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가족X멜로'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를 그린 드라마다. 지진희, 김지수, 손나은, 최민호, 윤산하 등이 출연하고 오는 10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명 성인 영화 배우, 은퇴 후 충격 근황..“지적장애 남친과 열애 중”
- 고영욱, 유튜브로 1억 수입 예상..이러니 '미성년자 성폭행 전과'에도 파워당당
- 한국에 진 北유도 선수 “탄광 끌려가..장성택 도움으로 탈출” (한끗차이…
- [종합] 인기 걸그룹 前 멤버 "양아버지에 성폭행→난소 적출 당해" 충격…
- [SC이슈] "곧 기사 뜰 것 같아" 한지민♥최정훈, 파리 스킨십 데이트…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