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경수 광복절 특사 대상 유력에… "여·야 협치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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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광복절 특별사면 복권 대상으로 유력하다는 소식에 대해 "복권된다면 여·야 협치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김 전 지사가 과거에 비록 유죄 판결받았지만 복권을 통해 정치 활동을 할 수 있다면 그 자체가 여·야 협치로 나갈 수 있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곽 수석대변인은 김 전 지사 복권이 야권 분열을 위한 포석이라는 시각에 대해선 "모든 것을 그런 시각으로 본다면 끝도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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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뉴스1에 따르면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면·복권과 관련한 부분은 대통령실에서 정하는 문제이기에 당 차원의 입장을 내는 것은 부적절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 전 지사가 과거에 비록 유죄 판결받았지만 복권을 통해 정치 활동을 할 수 있다면 그 자체가 여·야 협치로 나갈 수 있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곽 수석대변인은 김 전 지사 복권이 야권 분열을 위한 포석이라는 시각에 대해선 "모든 것을 그런 시각으로 본다면 끝도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는 지난 8일 사면심사위를 열고 특별 사면 복권 대상자를 심사했다. 그 결과 대상자에 김 전 지사의 이름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지난 2021년 7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돼 복역하다 지난 2022년 12월 신년 특사로 사면됐다. 다만 복권은 되지 않았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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