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회장, IOC 선수위원 낙선한 박인비 격려

2024. 8. 9. 13: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 김정태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에 도전한 박인비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9월 한국을 대표해 IOC 선수위원에 출마하게 된 박인비를 만나 격려의 말을 전하고, 선수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 메시지로 만든 액자를 선물하며 도전을 응원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9월 박인비를 격려한 KLPGA 김정태 회장.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 김정태 회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에 도전한 박인비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IOC 선수위원에 출마한 박인비는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팔레 데 콩그레에 마련된 메인프레스센터에서 발표한 선수위원 투표 결과에서 후보자 29명 중 18위를 기록해 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되지 못했다.

이번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박인비를 포함한 총 29명의 선수 위원 후보가 선거 운동을 벌였으며 이번 대회에 출전한 1만여 명의 선수들 투표로 상위 4명이 당선 영예를 안았다.

우리나라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문대성,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당시 유승민이 연달아 IOC 선수 위원 선거에 당선, 8년씩 임기를 이어왔다. 박인비가 낙선하면서 한국 국적의 IOC 위원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재열 국제빙상연맹회장 등 2명으로 줄었다.

김정태 회장은 아름다운 도전을 보여준 박인비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 회장은 “IOC 선수위원을 향한 멋진 도전을 보여준 박인비 선수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면서 “비록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박인비 선수의 도전은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주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9월 한국을 대표해 IOC 선수위원에 출마하게 된 박인비를 만나 격려의 말을 전하고, 선수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 메시지로 만든 액자를 선물하며 도전을 응원한 바 있다.

sport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