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강혁민, 김호중 공개 저격..."음주+뺑소니+거짓말" 제대로 잡았다

심수지 2024. 8. 9. 13: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얼짱시대' 출신으로 유명한 강혁민이 음주 뺑소니 피해를 밝혀 화제다.

8일 강혁민은 "음주 뺑소니 당했다. 방금 어떤 차가 내 차 뒤에 박아서 확인했더니 뒤에가 부서졌다. (가해자한테) 다가가서 내 차 방금 박으셨다 하니까, '제가 한 바퀴만 돌고 다시 올게요' 이러고 도망가 버렸다. 술 냄새 엄청 난다"라고 상황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심수지 기자] '얼짱시대' 출신으로 유명한 강혁민이 음주 뺑소니 피해를 밝혀 화제다.

8일 강혁민은 "음주 뺑소니 당했다. 방금 어떤 차가 내 차 뒤에 박아서 확인했더니 뒤에가 부서졌다. (가해자한테) 다가가서 내 차 방금 박으셨다 하니까, '제가 한 바퀴만 돌고 다시 올게요' 이러고 도망가 버렸다. 술 냄새 엄청 난다"라고 상황을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강혁민 차량 뒷부분이 부서져 있으며, 그는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했다.

강혁민은 그 짧은 사이 차 번호판 사진을 찍었고, 경찰에 신고했다.

강혁민이 경찰을 통해 차량 조회한 차 주인과 강혁민의 차를 박은 사람이 다른 인물로 추정돼, 근처 CCTV를 돌며 범인을 잡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면서 "상대방 연락 와서 아침부터 경찰서. 자기는 음주 안 했다는데 믿는 사람 없지. 경찰관분도 8시간 지나서 음주 검사해도 안 나올 수도 있대"라며 이어진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렇게 자기 술 안 마셨다고 진짜 음주 아니라고 하더니만 방금 음주 검사했는데 바로 음주 나왔다. '음주운전+뺑소니'. 아침에 상대방한테 연락해서 경찰서로 불러 음주 검사해 달라고 닦달한 게 신의 한 수였던 듯"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에서도 사고를 낸 가해자는 '차를 박은 뒤 집에서 술을 마셨다'라고 주장하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장문의 글과 현장 사진 등을 게재한 강혁민은 "진짜 정신없는 하루다. #음주운전 뺑소니 #112 #경찰 #교통사고 #김호중"이라고 태그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뺑소니, 음주운전, 거짓말 등으로 논란이 된 김호중을 태그해 '공개 저격'한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강혁민은 2011년 코미디TV 예능 '얼짱시대' 시리즈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고, 최근까지도 '얼짱시대' 출연 멤버들과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심수지 기자 ssj@tvreport.co.kr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