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중 경련으로 쓰러진 김예지, 피곤한 모습 포착

이재호 기자 2024. 8. 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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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로 들어와 기자회견을 가지던 중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진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

기자회견 전에도 피곤한 모습이 포착됐던 김예지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딴 것은 물론 멋진 사격 모습이 세계적 화제가 돼 관심을 모았던 김예지는 기자회견 전에 행사를 위해 찍혔던 사진을 보면 피곤함이 잔뜩 묻어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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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국내로 들어와 기자회견을 가지던 중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진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

기자회견 전에도 피곤한 모습이 포착됐던 김예지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쓰러지기 전의 김예지 모습. ⓒ연합뉴스

김예지는 9일 오전 11시경 전북 임실군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기자회견 중 경련과 함께 쓰러졌다.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딴 것은 물론 멋진 사격 모습이 세계적 화제가 돼 관심을 모았던 김예지는 기자회견 전에 행사를 위해 찍혔던 사진을 보면 피곤함이 잔뜩 묻어나오기도 했다.

김예지는 약 10분만에 회복해 전주의 한 대형병원으로 이송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임실군 사격팀 곽민수 감독은 "예지가 이런 적은 처음이며 지병은 없다"라며 "7월 중순부터 계속 일정이 있었고 피로가 쌓이고 취재진이 많이 오면서 긴장한 것 같다"고 말했다.

파리를 떠나기전부터 극도의 긴장감 속에 보냈고 휴식을 충분히 취하지 못한 상태에서 귀국해 행사까지 함께 치르다보니 무리가 온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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