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 동참…'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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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주광덕 시장이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월 서울경찰청에서 시작한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 챌린지는 청소년들에게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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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주광덕 시장이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월 서울경찰청에서 시작한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 챌린지는 청소년들에게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도박중독 추방의 날인 9월17일까지 진행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의 지목으로 지난 8일 챌린지에 참여한 주 시장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 팻말을 들고 찍은 인증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며 도박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그동안 남양주시는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도박 중독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주 시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너무나 쉽게 불법 사이버도박에 노출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한순간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찰, 학교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도박 문제 근절을 위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주 시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백경현 구리시장과 전진선 양평군수, 오지형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을 지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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