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 동참…'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 챌린지'

이호진 기자 2024. 8. 9. 13: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남양주시는 주광덕 시장이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월 서울경찰청에서 시작한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 챌린지는 청소년들에게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양주=뉴시스]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 챌린지에 참여한 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 (사진=남양주시 제공) 2024.08.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주광덕 시장이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월 서울경찰청에서 시작한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 챌린지는 청소년들에게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도박중독 추방의 날인 9월17일까지 진행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의 지목으로 지난 8일 챌린지에 참여한 주 시장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 팻말을 들고 찍은 인증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며 도박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그동안 남양주시는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도박 중독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주 시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너무나 쉽게 불법 사이버도박에 노출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한순간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찰, 학교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도박 문제 근절을 위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주 시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백경현 구리시장과 전진선 양평군수, 오지형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을 지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