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싫어서' 뉴질랜드로 떠났다는 고아성...100만이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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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개봉하는 영화 '한국이 싫어서'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으로 화제다.
영화 '한국이 싫어서'는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 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이다.
메인 예고편이 공개된 CGV 인스타그램에 계나 역의 배우 고아성이 직접 등판해 "나 한국 뜬줄 알고 깜짝 놀랐네"라는 멘트를 남겨 더욱 반응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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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나연 기자] 8월 28일 개봉하는 영화 '한국이 싫어서'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으로 화제다.
영화 '한국이 싫어서'는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 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이다.
계나는 '한국에서 난 경쟁력이 없다', '추위도 많이 탄다', '물려받은 것도 없는데 까다롭다', '치열하게 목숨 걸고 하지도 못한다' 등 이유로 한국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9일 오후 6시 CGV에서 공개된 '한국이 싫어서'의 메인 예고편은 공개된 지 하루가 지나기도 전에 100만이 넘는 네티즌이 감상했다.
메인 예고편이 공개된 CGV 인스타그램에 계나 역의 배우 고아성이 직접 등판해 "나 한국 뜬줄 알고 깜짝 놀랐네"라는 멘트를 남겨 더욱 반응이 뜨겁다.
'한국이 싫어서'의 메인 예고편은 영상을 통해 청춘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한다. 영상을 본 네티즌은 "제목부터 꽂힌다", "책으로 읽고 너무 좋았는데 영화로 나오다니", "낙원을 찾는게 아니라 새로움을 원하는 것", "우리 20대들도 많이 봤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남기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특히 "배고프고 춥지만 않으면 그것만으로 행복하다"는 대사에 공감했다.
'한국이 싫어서'는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여름의 판타지아', '5시부터 7시까지의 주희' 장건재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일상의 작은 순간들을 포착하여 섬세하게 감정을 묘사하는 장건재 감독의 특징은 '한국이 싫어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남다른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고아성이 계나 역을 맡아 자신의 행복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도전과 성장을 거듭하는 20대의 초상을 그려낸다. 연기력을 인정받은 주종혁, 김우겸이 청춘의 다양한 색깔들을 선보이며 젊은 세대의 공감을 가득 담아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시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영화 '한국이 싫어서'는 8월 2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한국이 싫어서' 포스터,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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