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데뷔 8주년 기념 모교 경복대에 3500만원 쾌척

임영웅/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이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서울 동북부 영웅시대'는 8월 8일 임영웅 데뷔 8주년을 기념해 그의 모교 경복대학교 실용음악학과에 35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서울 동북부 여성시대는 작년 임영웅의 생일에도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당시 경복대학교 실용음악학과에서는 그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제1회 HERO CONTEST 를 개최했다.

본선에서는 총 12팀이 참가해 임영웅 가수가 불렀던 노래들로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재학생들이 경연을 펼쳤고, 12팀 모두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그 후로 서울 동북부 영웅시대는 경복대학교 실용음악학과에서 개최하는 각종 공연에 초대받아 관람하면서, 학생들의 실력이 나날이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고, 기부금 전달에 대한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다고 한다.

서울 동북부 영웅시대는 "앞으로도 임영웅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꿈을 이루기 위해, 응원에 더욱 힘쓰고,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일에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서울 동북부 영웅시대는 2021년 6월 생일 기부 이후, 2023년 경기사랑의열매 나눔리더스클럽에도 가입을 했고, 지금까지 총 누적 기부액은 1억 4578만 원이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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