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네이버 대표 "AI검색 서비스 '큐' 연내 모바일 출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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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 '큐:(CUE:)'를 연내 어떻게 모바일 서비스에 적용할 지 검토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이날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큐의 PC 서비스를 통해 얼마나 검색 만족도를 이끌어 낼 수 있는지 계속해서 실험하고 있다"며 "모바일을 어떻게 연내 적용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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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투자 여력 충분하다, 유료 구독모델은 검토 안해"
日 라인야후 관련 지분 "종전과 변함 없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이날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큐의 PC 서비스를 통해 얼마나 검색 만족도를 이끌어 낼 수 있는지 계속해서 실험하고 있다”며 “모바일을 어떻게 연내 적용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대화형 에어전트 서비스, 쇼핑 추천에 대한 생성형 LLM을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전략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당장 이러한 서비스를 기존 핵심 사업인 검색, 광고를 결합해서 수익모델을 고도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별도의 구독료 등 수익화를 현재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AI적용시 검색 만족도, 광고 효율이 놀랍도록 상승하고 있다”며 “투자 여력도 충분하기 때문에 AI기반의 B2C 서비스 확대 실험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라인웍스가 구독료 기반의 B2B 서비스인데 하이퍼클로바X를 적용해 수익화 모델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 대표는 일본 라인야후에 대한 지분 매각 등을 묻는 질문에 “라인 관련 상반기 나타났던 일본 총무성의 우려는 보안 거버넌스에 대한 우려임이 확실시됐다”며 “최대주주 유지를 변동한다든지, 라인야후에 대한 지배권을 축소하지 않고 기존의 전략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총무성의 가이드라인이 명확해짐에 따라 라인야후와 시너지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정희 (jhid02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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