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산후조리비 지역화폐, 경기 시·군에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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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는 12일부터 산후조리비 지원을 위한 지역화폐 사용 시 산후조리원의 지역 제한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의 지역·매출 제한을 해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용범위 확대로 경기도 내 타 시·군 산후조리원 이용시 산후조리비 수당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산후조리비 지원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고 출산 가정이 보다 편리하게 산후조리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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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12일부터 산후조리비 지원을 위한 지역화폐 사용 시 산후조리원의 지역 제한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의 지역·매출 제한을 해제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시 권역내로 제한돼 관내 산후조리원이 없어 겪었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현재 출생아 1인당 50만원의 산후조리비 정책수당을 안성지역화폐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용범위 확대로 경기도 내 타 시·군 산후조리원 이용시 산후조리비 수당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제공기관은 지역제한은 물론 매출 제한도 해제돼 산모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산후조리비 지원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고 출산 가정이 보다 편리하게 산후조리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 모자보건팀(031-678-59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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