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뉴욕 증시 강세에 매수 선행 상승 개장…H주 2.0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9일 전날 뉴욕 증시 강세에 매수가 선행하면서 오름세를 이어간 채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05.53 포인트, 1.21% 상승한 1만7097.36으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77.23 포인트, 1.30% 뛰어오른 6018.70으로 거래를 개시했다.

반도체주 중신국제,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검색주 바이두,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스마트폰주 샤오미, 게임주 왕이,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금광주 쯔진광업, 중국해양석유, 중국석유천연가스, 부동산주 화룬치지, 중국해외발전, 화룬완샹, 카오룽창 치업, 룽후집단이 급등하고 있다.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리닝, 유제품주 멍뉴유업, 의류주 선저우 국제,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가전주 하이얼즈자, 식품주 캉스푸, 지리차, 의약품주 시노팜, 야오밍 생물, 중국생물 제약,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징둥닷컴, 컴퓨터주 롄샹집단, 부동산주 항룽지산, 헨더슨랜드,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화룬전력, 석탄주 중국선화, 영국 대형은행 HSBC, 중은홍콩, 항셍은행, 공상은행, 홍콩교역소, 중국핑안보험, 중국인수보험은 오르고 있다.

반면 통신주 중국롄퉁은 급락하고 있다. 의약품주 야오밍 캉더, 중국이동, 맥주주 바이웨이, 청쿵기건, 전력주 뎬넝실업 역시 내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상승 반전해 오전 11시26분(한국시간 낮 12시26분) 시점에는 316.57 포인트, 1.87% 올라간 1만7208.40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11시28분 시점에 119.449 포인트, 2.01% 치솟은 6060.91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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