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숨진 권익위 국장, 尹정권 수사외압 피해자...진상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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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권익위원회 고위 간부 사망 사건을 두고, 윤석열 정권의 수사 외압이 빚어낸 또 다른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국회 차원의 진상규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청래 최고위원도 명품가방 수수 사건은 많은 사람에게 분노와 좌절, 모욕감을 안겨준 윤석열 정권의 치부라며 도덕적 양심의 벼랑 끝으로 내몰린 공무원들이 곳곳에서 고통받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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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권익위원회 고위 간부 사망 사건을 두고, 윤석열 정권의 수사 외압이 빚어낸 또 다른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국회 차원의 진상규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정아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담당했던 권익위 부패방지국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어 사건 종결처리 압박을 받아왔고 생각과 다르지만 반대하지 못해 힘들었다는 생전 지인과의 통화 내용이 드러났다며, 윤석열 정권의 권력 농단 앞에서 무고한 피해자들이 양산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청래 최고위원도 명품가방 수수 사건은 많은 사람에게 분노와 좌절, 모욕감을 안겨준 윤석열 정권의 치부라며 도덕적 양심의 벼랑 끝으로 내몰린 공무원들이 곳곳에서 고통받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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