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내년까지 7종 신작 출시...'서머너즈 워' 키우기 게임도 포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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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자체 개발작 3종과 퍼블리싱 게임 4종을 올 4분기부터 내년까지 순차 출시한다.
자체 개발작으로 대표작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IP를 활용한 키우기 게임을 이르면 내년 1분기 중 출시한다.
마찬가지로 자체 개발 중인 일본야구기구(이하 NPB) 라이선스를 기반한 야구 게임 '프로야구라이징(プロ野球RISING)'은 일본 프로야구 개막 시점에 맞춰 내년 1분기 말 출시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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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일부 게임의 세부 일정을 공유했다. 앞서 그램퍼스에서 개발한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을 지난 7일 글로벌 출시한 바 있다.
이후 출시 일정이 가장 빠른 게임은 퍼블리싱 게임인 '가즈 & 데몬즈(GODS & DEMONS, 가칭)'다. 다양한 영웅을 수집해 육성하며 전투를 펼치는 방치형 RPG로, MMORPG 수준의 방대한 콘텐츠를 갖춘 점이 특징으로 올 4분기 출시한다.
마찬가지로 자체 개발 중인 일본야구기구(이하 NPB) 라이선스를 기반한 야구 게임 '프로야구라이징(プロ野球RISING)'은 일본 프로야구 개막 시점에 맞춰 내년 1분기 말 출시를 예상했다.
자회사 펀플로에서 캐주얼 액션 게임 '레전드 서머너(가칭)'는 로그라이크 시스템이 적용됐다. 출시는 2025년으로 예정됐다. 같은 해 퍼블리싱 게임인 '프로젝트 M'과 게임테일즈의 MMORPG '더 스타라이트'를 선보인다.
에이지소프트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M'은 캐주얼 크래프팅 MORPG 장르로, 신대륙에서 용병을 수집하고 캠프를 건설하는 방식의 게임이다. '더 스타라이트'는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한 그래픽과 세계관, 극대화된 경쟁 플레이 등이 강조된 MMORPG로, 모바일과 PC, 콘솔 등 멀티 플랫폼으로 서비스된다.
이후 브이에이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자전거 선수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젝트 사이렌'과 에이버튼의 MMORPG '프로젝트 ES(가칭)'을 출시할 예정이다.
남재관 대표는 "내부 개발 신작과 외부 퍼블리싱 가리지 않고 신작들을 계속 두텁게 준비해나갈 예정"이라며 "컴투스는 자체 개발 게임을 계속 내지만, 신작이 몰리거나 부재한 시기가 오기도 한다. 투자 여력이 있는 회사고 장점과 노하우가 있어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퍼블리싱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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