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대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최고 S등급

권태혁 기자 2024. 8. 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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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학교는 최근 교육부가 실시한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I유형'(일반재정지원)의 2차 연도 성과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올해 평가는 △교육혁신 전략 △핵심 교육성과 △자체 성과관리 등 3개 영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한국공대는 교육혁신 전략 부문에서 S등급을 획득해 인센티브 포함 총 76억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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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학교 상징 조형물 '자이로게이트'./사진제공=한국공대

한국공학대학교는 최근 교육부가 실시한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I유형'(일반재정지원)의 2차 연도 성과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올해 평가는 △교육혁신 전략 △핵심 교육성과 △자체 성과관리 등 3개 영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한국공대는 교육혁신 전략 부문에서 S등급을 획득해 인센티브 포함 총 76억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대학은 △학생 전공 선택권 보장 △진로변경 용이 △사회진출 기회 확대 등 체계적인 교육단계별 혁신체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학 중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전공변경 기회를 확대했으며, 전공탐색을 돕는 학생맞춤형 진로별 전공코스와 이수로드맵을 도입했다.

이외에도 △첨단산업 분야 학사체계 및 모집단위 개편 △학사지원 체계 혁신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체계 개선 등 신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황수성 총장은 "이번 S등급 달성은 신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혁신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공학 중심의 특성화 대학을 실현하고 우수한 미래 융합인재를 배출해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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