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2분기 영업익 717억···전년比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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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161890)가 자외선 차단 제품 인기와 주요 계열사인 HK이노엔(195940)의 수익성 개선으로 올 2분기 견고한 실적 성장세를 유지했다.
여기에 HK이노엔 주력 제품인 케이캡의 수익성이 개선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인디브랜드의 해외 수출 물량 확대와 선케어 제품 호조가 전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며 "자회사 HK이노엔, 연우 호실적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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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케어 제품·HK이노엔 실적 ‘쌍끌이’
한국콜마(161890)가 자외선 차단 제품 인기와 주요 계열사인 HK이노엔(195940)의 수익성 개선으로 올 2분기 견고한 실적 성장세를 유지했다.
한국콜마는 연결 기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8.86% 오른 717억 41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09% 오른 6602억 7100만 원을 달성하며 분기 기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2분기보다 5.91% 증가한 451억 6500만 원으로 수익성 개선에 가속도가 붙었다.
전 세계적인 K뷰티의 인기와 여름철 선케어 제품 수요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 여기에 HK이노엔 주력 제품인 케이캡의 수익성이 개선된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인디브랜드의 해외 수출 물량 확대와 선케어 제품 호조가 전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며 “자회사 HK이노엔, 연우 호실적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박정현 기자 kat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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