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7월 소비자물가 0.5% ‘쑥’ ··· 디플레 우려 잦아드나

송광섭 특파원(song.kwangsub@mk.co.kr) 2024. 8. 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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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전망치를 웃돌며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9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달 CPI가 작년 동기 대비 0.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CPI는 지난 2월 춘제(중국 설) 효과로 0.7% 오르며 반년 만에 상승세로 전환한 이후 6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는 0.8% 하락했지만, 시장전망치(-0.9%)는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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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예상치 소폭 웃돌아
6개월 연속 상승 이어가
중국 알리바바그룹이 만든 신선식품 대형마트 ‘허마셴셩’에서 중국인들이 장을 보고 있는 모습. <바이두>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전망치를 웃돌며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9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달 CPI가 작년 동기 대비 0.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전망치(0.3%)를 상회하는 수치다.

중국 CPI는 지난 2월 춘제(중국 설) 효과로 0.7% 오르며 반년 만에 상승세로 전환한 이후 6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경제에 대한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우려도 잦아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같은 기간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는 0.8% 하락했지만, 시장전망치(-0.9%)는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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