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코로나19 확산 따라 '먹는 치료제' 확보에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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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먹는 치료제' 물량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평택시에 따르면 코로나19는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 전환 이후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220개소를 표본감시기관으로 지정해 입원환자를 감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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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평택=김원태 기자] 경기 평택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먹는 치료제' 물량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평택시에 따르면 코로나19는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 전환 이후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220개소를 표본감시기관으로 지정해 입원환자를 감시 중이다.
특히 이달 첫째 주는 861명으로 전주 대비 2배 증가했으며, 이 중 65세 이상이 6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에 평택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치료제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관내 코로나19 치료제 공급 약국의 재고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약국 간 전배 및 보건소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복용 대상은 증상 발생 후 5일 이내인 60세 이상 또는 12세 이상 면역저하자나 기저질환자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또는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에 한정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치료제 처방 의료기관 및 조제약국 목록은 평택·송탄보건소 누리집 정보마당에 게시돼 있으며, 실내 환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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