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용, ‘낮밤녀’→‘가족X멜로’로 안방극장 초고속 컴백[공식]
배우 정석용이 드라마 ‘가족X멜로’에 출연한다.
오는 10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연출 김다예, 극본 김영윤, 제작 MI·SLL)는 11년 전에 내다버린 아빠가 우리집 건물주로 컴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패밀리 멜로다.
정석용은 극 중 30년 넘게 한자리에서 ‘장철물점’을 운영 중인 용동동 터줏대감 장춘식 역으로 변신한다. 온 동네 집구석의 사정들을 속속히 알고 있는 인물이지만 기억력이 좋지 않아 똑똑히 전달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보는 재미를 더하며 시청자들의 웃음꽃을 피울 전망이다.
출연을 확정 지은 정석용은 “‘가족 X 멜로’는 스토리 전개가 밀도 있고 , 개연성 면에서도 너무 좋은 작품이다 . 현장에서 감독님이 배우들과 직접 소통하며 작품을 만들어가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셔서 개인적으로도 즐겁고 , 수월하게 촬영했던 것이 새록새록 떠오른다”며 소감을 전했다 .
이어 “이렇게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어 설레는 마음이다. 저의 전작인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의 후속작인 만큼 좋은 기운을 받아 사랑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4 년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시작으로 ‘세작, 매혹된 자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감사합니다’ 등 다수의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며 열일 행보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정석용. ‘가족X멜로’로 곧바로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그가 계속해서 펼칠 활약을 향해 이목이 쏠린다.
한편, 정석용이 출연하는 JTBC ‘가족X멜로’는 10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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