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풍수해 피해업체 1천억 특별 지원

광주CBS 최창민 기자 2024. 8. 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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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하절기 풍수해 피해 업체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1천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신규지원 500억원, 만기연장 500억원 한도로 조성된 이번 긴급경영안정자금의 지원 대상은 광주·전남 뿐만 아니라 올해 집중적으로 피해를 입은 수도권 및 중부지역까지 확대했다.

광주은행 강지훈 여신전략부장은 "피해를 입은 업체에 신속한 금융 지원을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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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풍수해 피해 업체 대상 금융 지원
광주·전남에 수도권, 중부지역까지 확대
업체 3억원, 개인 2천만원 한도…최대 1%p 금리 우대
광주은행이 풍수해 피해업체를 돕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1000억원을 지원한다.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하절기 풍수해 피해 업체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1천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신규지원 500억원, 만기연장 500억원 한도로 조성된 이번 긴급경영안정자금의 지원 대상은 광주·전남 뿐만 아니라 올해 집중적으로 피해를 입은 수도권 및 중부지역까지 확대했다.

개인사업자 포함 업체당 최대 3억원, 개인당 최대 2천만원 한도로 최대 1.0%p의 금리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또 당행 대출 만기가 도래한 피해업체는 별도의 원금 상환 없이 1.0%p의 금리감면과 함께 1년 이내로 기한 연장 가능하고, 분할상환금도 6개월간 유예시킬 계획이다. 

광주은행은 재해피해기업 종합상황반을 운영하고 직접 피해 현장을 점검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광주은행 강지훈 여신전략부장은 "피해를 입은 업체에 신속한 금융 지원을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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