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잉크도 안 말랐는데...‘10일’만에 이적할 수도 있다

이종관 기자 2024. 8. 9. 1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클 폴로룬쇼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SSC 바리 임대 후 나폴리로 복귀한 그는 2020-21시즌을 앞두고 세리에B(2부리그)의 레지나로 다시 임대됐고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나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나폴리와 2029년까지 재계약을 맺은 폴로룬쇼가 10일 만에 팀을 떠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마이클 폴로룬쇼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1998년생, 이탈리아 국적의 미드필더 폴로룬쇼가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것은 지난 2019-20시즌이었다. 라치오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세리에C(3부리그)를 거쳐 나폴리에 입단했고 합류와 동시에 다시 세리에C SSC바리로 임대됐다.


이후부턴 임대만을 전전하고 있다. SSC 바리 임대 후 나폴리로 복귀한 그는 2020-21시즌을 앞두고 세리에B(2부리그)의 레지나로 다시 임대됐고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나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후 포르데노네, 레지나, SSC 바리로 또다시 임대를 떠나며 떠돌이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2023-24시즌을 앞두곤 처음으로 세리에A 무대를 밟았다. 행선지는 엘라스 베로나. 주전급 선수로 활약한 그는 34경기에 나서 5골 1도움을 올리며 활약했고 직전 시즌 강등권에 위치해있던 베로나 역시 13위로 리그를 마무리하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그리고 6번째 임대를 마치고 나폴리로 돌아온 폴로룬쇼는 지난 7월 나폴리와 5년 재계약을 맺으며 동행을 이어나갔다.


다가오는 시즌부터 1군에서 뛸 가능성도 충분한 상황. 재계약 발표가 난 지 열흘 만에 팀을 이탈할 것이라는 소문이 흘러나왔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나폴리와 2029년까지 재계약을 맺은 폴로룬쇼가 10일 만에 팀을 떠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