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10년 주기형 주담대 첫 날…최저금리 연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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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에서 은행권 최초로 출시한 10년 주기형(고정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금리가 최저 연 3.38%로 책정됐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이날 출시한 10년 주기형 주담대 상품의 금리는 연 3.38~5.39%다.
신한은행의 기존 5년 주기형 주담대 상품 금리 대비 상·하단 모두 0.1%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에 대해 "고객의 주담대 금리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한 출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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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정윤성 기자)
신한은행에서 은행권 최초로 출시한 10년 주기형(고정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금리가 최저 연 3.38%로 책정됐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이 이날 출시한 10년 주기형 주담대 상품의 금리는 연 3.38~5.39%다. 신한은행의 기존 5년 주기형 주담대 상품 금리 대비 상·하단 모두 0.1%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운영한도는 2000억원이다.
10년 주기형 주담대는 금융채 10년물을 기초로 하는 상품이다. 10년 동안 고정 금리로 유지되는 만큼 급격한 금리 변동에 대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정책 대출을 제외하면 국내 은행권에서 금리가 10년 주기로 바뀌는 상품이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주담대 상품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만기가 10년인 커버드본드를 발행하기로 했다. 발행 규모는 2000억원이다.
커버드본드는 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채권을 담보로 발행하는 유동화 채권을 말한다. 그동안 5년 주기형(고정형) 주담대를 판매해 온 은행들은 시장금리의 장기 변동 위험을 피하기 위해 만기가 5년인 은행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해왔다. 은행채는 최장 5년물까지만 발행할 수 있어 커버드본드를 발행키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에 대해 "고객의 주담대 금리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한 출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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