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홍현석, 빅리그 진출길 열렸다! 헨트 디렉터, 이적 협조 의사 표명..."그는 여기서 뛰지 않겠다고 말할 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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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홍현석이 이적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경기 후 헨트의 디렉터 아르나르 비다르손은 구단 자체 팟 캐스트 'Zonder7ever'에 출연해 "우리는 홍현석을 붙잡고 싶지만 그는 또 다른 도전을 원하고 있다. 선수는 여기서 뛰지 않겠다고 말할 권리가 있다"라고 말하며 최근 계속되는 홍현석의 이적설을 부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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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연일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홍현석이 이적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헨트는 9일(한국시간) 덴마크 실케보르의 실케보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3차 예선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실케보르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1차전 아쉽게 승리하지 못한 헨트는 오는 16일 실케보르를 홈으로 불러 2차전을 치른다. 해당 경기의 승자는 UECL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을 얻게 된다.
이날 국가대표 미드필더 홍현석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26분 옴리 간델먼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갈 때까지 약 71분을 소화했다.
헨트는 후반 4분 상대 공격수 토니 아담센에게 페널티킥을 내주며 실점했고 이후 후반 16분 행운의 자책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헨트는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역전골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지만, 마지막 공격 찬스에서 다시 한번 아담센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다만 국내 팬들의 관심을 받을 소식은 경기 후 전해졌다. 경기 후 헨트의 디렉터 아르나르 비다르손은 구단 자체 팟 캐스트 'Zonder7ever'에 출연해 "우리는 홍현석을 붙잡고 싶지만 그는 또 다른 도전을 원하고 있다. 선수는 여기서 뛰지 않겠다고 말할 권리가 있다"라고 말하며 최근 계속되는 홍현석의 이적설을 부인하지 않았다.
그는 '우리는 기회가 열린다면 홍현석의 이적에 협조할 것이다'라며 "만약 우리가 그를 1년 더 우리와 함께 하게 붙잡을 시 그는 1년 안에 공짜(계약 만료)로 팀을 떠날 수 있다"라며 "이는 좋은 투자라고 말할 수 없다. 다만 그는 지금 우리의 선수이고 함께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홍현석은 이번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를 포함해 다양한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헨트의 비다르손 디렉터가 직접 홍현석의 이적 의지를 막을 계획이 없음을 밝힘으로 인해 이번 빅리그 진출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헨트 소셜 미디어 계정, KFA
-헨트는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3차 예선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실케보르와 2-2 무승부
-경기 후 헨트 이렉터 비다르손은 홍현석의 이적 의지를 전함
-그는 계약 만료를 앞둔 홍현석이 이적을 원할 경우 막지 않겠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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