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신차급 변신’ K8... SW도 무선 업데이트

이영관 기자 2024. 8. 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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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준대형 세단 ‘더 뉴 K8’을 9일 출시하고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K8을 2021년 4월 출시한 이후, 3년 만에 내놓은 부분변경 모델이다.

더 뉴 K8 /기아

신형 K8의 외관에선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한 주간 주행등이 두드러진다. 전면과 후면 모두 입체감이 느껴지는 디자인을 내는 데 주력했다. 후면 범퍼 역시 새롭게 디자인돼, 전면 못지 않게 기존과 확연한 차이가 느껴진다.

신형 K8은 각종 주행 안전 시스템을 기본 탑재한 게 특징이다.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와 ‘차로 유지 보조 2′를 기본화했다. 또, ‘고속도로 주행 보조’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비롯해 주행 편의성을 높여주는 기능도 여럿 기본 탑재됐다.

SDV(소프트웨어 기반의 차량) 시대로 본격 전환을 앞두고,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와 제어기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적용됐다. 서비스센터에 가지 않더라도,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K8의 가격은 2.5 가솔린 기준 3736만원부터 시작한다.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레스파스에트나에 전시된 '더 뉴 K8' /연합뉴스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레스파스에트나에 전시된 '더 뉴 K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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