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 상반기 매출 12.3%↑…"하반기도 가격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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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2.3% 증가했다.
에이스침대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83억원, 21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에이스침대의 1분기 매출액은 8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했다.
1·2분기를 합산한 상반기 매출액은 총 162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1442억원)보다 약 12.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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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에이스침대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2.3% 증가했다.
에이스침대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83억원, 21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 28.7% 증가한 액수다. 순이익은 217억원으로 54.8% 늘었다.
에이스침대는 지난 1분기에도 실적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에이스침대의 1분기 매출액은 8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했다. 1·2분기를 합산한 상반기 매출액은 총 162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1442억원)보다 약 12.3% 늘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358억원으로 인상율은 52.6%다.
에이스침대는 지난 2년간 제품에 대한 소비자 가격 동결 원칙을 유지하면서 낸 성과라는 점에 특히 의미를 부여했다. 환율, 물류비 증가 등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가구업계 대부분이 가격을 올렸지만, 에이스침대는 2017년 12월 이후 두 번만 인상했다고 소개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에이스침대는 남은 하반기 동안 가격 동결 원칙을 유지하며 고물가 시대를 보내고 있는 소비자와 상생을 이어나갈 방침"이라며 "눈에 보이는 단기적 성과에 집착하기보다는 지난 60여년 간 한국인의 숙면을 책임져 온 국내 대표 침대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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