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정부 대학혁신지원사업서 교육혁신 영역 ‘S등급’

인지현 기자 2024. 8. 9.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성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결과, 교육혁신 성과 영역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한 대학의 기본역량 강화와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는 국가재정지원사업이다.

한성대에 따르면 이번 연차평가는 대학의 전공선택권 확대와 관련한 교육과정 혁신, 학생 지원 체계 고도화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성대 전경. 한성대 제공

한성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결과, 교육혁신 성과 영역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한 대학의 기본역량 강화와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는 국가재정지원사업이다.

한성대에 따르면 이번 연차평가는 대학의 전공선택권 확대와 관련한 교육과정 혁신, 학생 지원 체계 고도화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한성대는 학생의 전공선택권을 보장하는 ‘전공트랙제’ 고도화, 학생의 전공탐색 및 진로지원 영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S등급 평가에 따라 한성대는 올해 교육부로부터 72억 6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증액된 예산은 창의융합교육, 글로벌산학협력 등을 위한 교육혁신 고도화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된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한성대는 2017년부터 전공트랙제를 실시하면서 학생들의 전공선택권을 높이고‘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전체 구성원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한성대가 지역사회, 글로벌 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허브로서 세계적 수준의 창의융합인재 육성 선도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성대는 지난 2018년 제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고, 2021년 제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됐다. 이에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정부 재정지원을 받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인지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