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피해업체, 오늘부터 대출 지원 접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위메프·티몬 정산지연 피해업체를 위한 유동성 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다만 30억원을 초과하는 정산지연 피해기업의 경우 협약 프로그램 외에도 일반 보증상품 또는 P-CBO상품을 이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신용보증기금과 기업은행이 피해업체 지원을 위해 우대조건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이제는 신속한 집행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금융위원회는 위메프·티몬 정산지연 피해업체를 위한 유동성 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기업당 한도는 위메프·티몬 정산지연 금액으로 최대 30억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용보증기금 지점(전국 99개)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금융위는 3억원 이하 금액은 피해사실 확인(정산지연 금액)만으로 이용할 수 있지만, 3억원 초과 금액은 기업당 한도사정을 통한 금액 제한으로 피해 금액 전체를 이용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30억원을 초과하는 정산지연 피해기업의 경우 협약 프로그램 외에도 일반 보증상품 또는 P-CBO상품을 이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대출금리는 3.9∼4.5%(신용도에 따라 차등)로, 최소 1%포인트 이상의 최고 우대금리가 주어진다. 보증료 역시 0.5%(3억원 이하), 최대 1.0%(3억원초과)로 최저 보증료가 적용된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이날 오전 신용보증기금 남대문 지점을 방문해 집행 현장을 점검했다. 그는 “신용보증기금과 기업은행이 피해업체 지원을 위해 우대조건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이제는 신속한 집행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살빼는 약' 노보디스크, 위고비 10월 국내 출시…'비만치료업계 희비교차'
- 인천 전기차 화재…“스프링클러 작동 중단시킨 사람 있어”
- 하늘서 갑자기 떨어진 대형견에…4살 여아 깔려 숨졌다
- 김여정도 '조카' 주애에게 허리 숙였다…北 후계 구도 굳히나
- "아빠 몰래 엄마랑 사귀면..." 11살 추행한 국악인, 엄마까지 건드렸다
- 이서현·정지선…올림픽 응원석서 포착된 삼성·현대家[누구템]
- 65조 퍼부어도 "못 해먹겠다"…中 전기차·태양광·반도체 파산 속출
- '살인미수' 아내는 남편의 실종 전 왜 민들레를 심었나[그해 오늘]
- 대학원생 사망 후 논란 된 ‘폭언 교수’…숭실대 “비위 발견, 엄정 대처”
- 안세영과 배드민턴협회, 모두 배려 없는 타이밍 아쉽다 [파리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