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회장·사장, 직접 채용설명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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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해외 대학교 재학생 대상 채용설명회 'KIS Chat in Seoul'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매년 해외대 전형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사장은 직접 글로벌 진출 전략 등을 소개했다.
오는 9월에는 4개 대학에서 김남구 한국투자금융그룹 회장과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참석하는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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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해외 대학교 재학생 대상 채용설명회 ‘KIS Chat in Seoul’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매년 해외대 전형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방학을 맞이해 귀국한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 증권업은 물론 한국투자증권을 소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해외 현지 한인 학생회를 통해 소식을 접한 해외대 재학생 약 12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사장은 직접 글로벌 진출 전략 등을 소개했다. 김 사장은 “장기적으로 글로벌 상품 역량을 내재화하고 전 사업부문을 글로벌화하는 등 구체적인 전략을 통해 글로벌 투자은행(IB)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일을 통해 성장하고 새로운 것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인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프라이빗뱅커(PB), 기업금융(IB),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운용, 리서치, 글로벌, 디지털 등 각 직무별 역할과 업무를 상세하게 살펴보는 직무 설명회도 이뤄졌다. 또 직무별 현직자를 직접 만나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상담부스도 운영해 실제 업무에 대한 자세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9월에는 4개 대학에서 김남구 한국투자금융그룹 회장과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참석하는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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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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