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이장호 군산대 총장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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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연구비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해경이 이장호 군산대 총장에 대한 신병확보에 나섰다.
이 총장은 정부가 군산대 해상풍력연구원에 지원한 연구비를 용도 외 목적으로 쓴 혐의를 받는다.
앞서 해경은 지난해 11월 이 총장이 정부가 군산대 해상풍력연구원에 지원한 연구비 가운데 1400만원 가량을 식당에서 회식비로 쓴 혐의 등으로 군산대 총장실, 해상풍력연구원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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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박팔령 기자
군산대학교 연구비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해경이 이장호 군산대 총장에 대한 신병확보에 나섰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특경법상 사기 등 혐의로 이 총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총장은 정부가 군산대 해상풍력연구원에 지원한 연구비를 용도 외 목적으로 쓴 혐의를 받는다.
앞서 해경은 지난해 11월 이 총장이 정부가 군산대 해상풍력연구원에 지원한 연구비 가운데 1400만원 가량을 식당에서 회식비로 쓴 혐의 등으로 군산대 총장실, 해상풍력연구원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이장호 총장은 취임 전 해상풍력연구원의 연구 책임자로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총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전 11시 전주지법 군산지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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