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에고누 24점 화력 폭발! 이탈리아, 첫 올림픽 결승 진출→금메달 도전…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미국 [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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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자배구 대표팀이 처음으로 올림픽 결승 무대를 밟는다.
이탈리아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스 아레나1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배구 튀르키예와 4강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19, 25-22) 승리를 가져오며 사상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아쉽게 이탈리아의 벽을 넘지 못한 튀르키예는 3-4위전에서 올림픽 첫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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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이탈리아 여자배구 대표팀이 처음으로 올림픽 결승 무대를 밟는다.
이탈리아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스 아레나1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배구 튀르키예와 4강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19, 25-22) 승리를 가져오며 사상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에이스 파올라 에고누가 상대 에이스 바르가스와의 화력 대결에서 압도했다. 에고누가 24점을 올렸고, 바르가스는 17점을 기록했다.
국제배구연맹(FIVB)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캡틴 안나 다네시는 “올림픽 메달을 가슴에 달게 될 거라 생각하니 정말 놀랍다. 이제 우리는 금메달을 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쉽게 이탈리아의 벽을 넘지 못한 튀르키예는 3-4위전에서 올림픽 첫 메달에 도전한다. 튀르키예의 캡틴 에다 에르뎀은 “우리가 리드를 하고 있을 때 세트를 끝내지 못했다. 매우 슬픈 일이지만 우리는 메달로 올림픽 여정을 마무리하고 싶다. 상대가 강하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탈리아가 결승에서 맞붙을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미국이다. 미국은 예선 종합 순위 1위 브라질을 상대로 5세트까지 혈투 끝에 3-2(25-23, 18-25, 25-15, 23-25, 15-11) 승리를 가져왔다.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의 팀 미국은 구소련(1968 멕시코시티, 1972 뮌헨), 쿠바(1992 바르셀로나, 1996 애틀랜타, 2000 시드니), 브라질(2008 베이징, 2012 런던)에 이어 올림픽 여자배구 역대 네 번째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이탈리아와 미국의 결승전은 8월 11일 오후 8시에 진행된다. 브라질과 튀르키예의 3-4위전은 11일 오전 12시 15분에 열린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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