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S에코에너지, 베트남전력공사 가공선 공급 소식에 급등

전준범 기자 2024. 8. 9. 1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S에코에너지 주가가 베트남전력공사(EVN)에 대규모 가공선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최근 베트남전력공사에 가공선 약 2000㎞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LS-VINA가 공급한 가공선은 지형이 길고 좁은 베트남 북부와 중부를 잇는 송전망에 활용될 전망이다.

베트남은 현재 100기가와트(GW) 수준인 전력 설비를 오는 2050년 500GW 규모로 확충하는 전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S에코에너지 주가가 베트남전력공사(EVN)에 대규모 가공선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 전경. / LS에코에너지 제공

9일 오전 11시 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S에코에너지는 전날보다 16.77%(4150원) 오른 2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최근 베트남전력공사에 가공선 약 2000㎞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LS-VINA가 공급한 가공선은 지형이 길고 좁은 베트남 북부와 중부를 잇는 송전망에 활용될 전망이다.

베트남은 현재 100기가와트(GW) 수준인 전력 설비를 오는 2050년 500GW 규모로 확충하는 전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20조원 이상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케이블 수요만 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