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상록수' 실제 모델 '최용신' 연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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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훈의 소설 '상록수' 실제 모델이었던 여성독립운동가, 농촌계몽운동가인 최용신이 부활한다.
김현호레퍼토리는 오는 21~25일 서울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연극 '최용신'을 공연한다고 9일 밝혔다.
연극은 일제강점기 교육을 통해 문맹 퇴치와 농촌 환경 개선에 힘썼던 최용신이 예상치 못한 마을 사람들의 냉소와 편견으로 난관에 봉착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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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심훈의 소설 '상록수' 실제 모델이었던 여성독립운동가, 농촌계몽운동가인 최용신이 부활한다.
김현호레퍼토리는 오는 21~25일 서울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연극 '최용신'을 공연한다고 9일 밝혔다.
연극은 일제강점기 교육을 통해 문맹 퇴치와 농촌 환경 개선에 힘썼던 최용신이 예상치 못한 마을 사람들의 냉소와 편견으로 난관에 봉착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담았다.
극작과 연출을 맡은 김현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올바른 신념을 가진 성숙한 리더십에 대해 들여다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진미, 남보미, 배승형, 우재성, 이금정, 이태영, 장혜진, 정윤수, 정하엘, 조은비, 진주호, 최민준, 최지원, 한혜원 등 배우 14명이 무대에 오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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