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가이, '만원의 행복' 도전…비싼 '한강라면 앞' 망연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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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가이가 검소한 일상을 공개한다.
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윤가이가 '만 원의 행복 챌린지'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윤가이는 타로를 통해 서로의 고민과 이야기를 나누는 남매의 모습은 물론, 동생이 전해 준 엄마표 반찬과 편지에 감동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제작진은 "남은 현금을 들고 고민에 빠진 윤가이가 '만 원의 행복 챌린지'에 성공했을지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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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배우 윤가이가 검소한 일상을 공개한다.
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윤가이가 '만 원의 행복 챌린지'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윤가이는 밖에서 에너지를 얻는 '밖순이'라고 밝히며 동네 산책에 나선다. 과거에 아르바이트를 했을 당시 1만 원으로 하루 버티기를 했다는 그는 '쉬는 날에 최대한 아껴쓰자'라는 마음으로 종종 '만 원의 행복 챌린지'를 하고 있다고 한다.
윤가이가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망원시장의 단골 식당이다. 그는 단 돈 4000원으로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메뉴로 속을 든든히 채운다.
이어 윤가이는 빈티지 옷 가게에서 아이쇼핑을 즐긴다. 빈티지를 좋아하는 그는 옷걸이에 걸린 취향 저격 옷을 보자 금세 시선을 빼앗긴다. 가격을 확인한 윤가이는 "입어만 보는 거니까"라고 마음을 다잡으며 탈의실로 향한다.
그런가 하면, 윤가이가 한 살 차 남동생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공개된다. 그는 강원 화천에 살고 있는 남동생이 서울에 올 일이 생기면 망원 한강공원에서 자주 만난다고 밝힌다. 윤가이는 남동생이 오자 활짝 웃으며 반긴다.
윤가이와 남동생은 서로 타로를 봐주는 '타로 남매'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윤가이는 타로를 통해 서로의 고민과 이야기를 나누는 남매의 모습은 물론, 동생이 전해 준 엄마표 반찬과 편지에 감동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 윤가이는 남동생과 식사를 하고자 편의점으로 향한다. 그러나 생각보다 비싼 한강 라면에 망연자실한다.
제작진은 "남은 현금을 들고 고민에 빠진 윤가이가 '만 원의 행복 챌린지'에 성공했을지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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