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쏜 박세리 시청률 1위 “하루하루가 다른 게 골프”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4. 8. 9. 1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프 레전드' 박세리 KBS 해설위원의 '명언 해설'이 2024 파리올림픽 여자골프 2라운드 중계에서 통했다.

박세리 위원과 고덕호 해설위원, 조우종 캐스터가 KBS2에서 중계한 8일(이하 한국시간) 고진영 김효주 양희영의 대회 여자골프 2라운드는 3.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해당 라운드 경기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박세리 위원은 2라운드 해설을 앞두고 KBS 스포츠국에 간식으로 떡을 사와 돌리는 '통큰' 면모와 함께 SNS에 인증샷을 남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세리. 사진|KBS방송화면 캡처
‘골프 레전드’ 박세리 KBS 해설위원의 ‘명언 해설’이 2024 파리올림픽 여자골프 2라운드 중계에서 통했다.

박세리 위원과 고덕호 해설위원, 조우종 캐스터가 KBS2에서 중계한 8일(이하 한국시간) 고진영 김효주 양희영의 대회 여자골프 2라운드는 3.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해당 라운드 경기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호흡이 길어 시청자의 접근성도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골프 경기였지만, 올림픽 골프 중계에 처음 도전한 ‘박세리 파워’가 힘을 발휘한 것.

박세리 위원은 이날 “어제 1라운드는 선수들도 잘 알겠지만 많이 아쉬운 경기로 마무리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4라운드 전체가 다 좋을 수는 없다. 언제 어떻게 좋은지, 나쁜지 저희가 알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라며 앞으로 잘하면 된다고 독려했다.

또 박세리는 “하루 하루가, 전 홀과 지금이 다른 게 골프다”라고 또 한 번 명언을 남겼다. 전날 1라운드에는 “장갑 벗기 전에는 모른다” “욕심이 실수에 실수를 더한다” 등의 명언이 탄생했다.

박세리 위원은 2라운드 해설을 앞두고 KBS 스포츠국에 간식으로 떡을 사와 돌리는 ‘통큰’ 면모와 함께 SNS에 인증샷을 남겼다. 그는 “너무 귀엽게도 간식 박스에 종이 프린트 해서 붙여놓으셨다”며 “이러면 간식 또 사주고 싶지. 파리올림픽 파이팅”이라는 메시지로 유쾌함을 전했다.

여자골프 3라운드 경기는 9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박세리 고덕호 조우종 트리오가 KBS에서 중계를 이어간다.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