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e스포츠 플랫폼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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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이 e스포츠 분야에서 방송, 유저들의 소통과 참여, 2차 콘텐츠 제작 등을 끌어내며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9일 SOOP에 따르면 아프리카TV 'e스포츠' 페이지의 월 평균 페이지뷰(PV)는 2021년 오픈 이후 약 300% 증가했고, 방문자수(UV)도 40% 이상 늘었다.
SOOP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e스포츠 콘텐츠를 계속해서 마련하고 유저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능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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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 채팅창 소통하고 2차 콘텐츠 생산도
SOOP이 e스포츠 분야에서 방송, 유저들의 소통과 참여, 2차 콘텐츠 제작 등을 끌어내며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9일 SOOP에 따르면 아프리카TV 'e스포츠' 페이지의 월 평균 페이지뷰(PV)는 2021년 오픈 이후 약 300% 증가했고, 방문자수(UV)도 40% 이상 늘었다.
'E스포츠 월드컵(EWC)'을 독점으로 중계하고 다양한 게임 리그가 진행되면서 유저 유입이 가속화됐다. 올해 7월 기준 UV는 지난해 대비 51%, PV는 63% 증가했다. 지난달 8일 EWC 리그오브레전드(LoL) 결승전의 경우 월요일 새벽 시간에도 50만명이 동시에 경기를 지켜봤다.
경기 중계, 일정, 순위표, 관련 뉴스뿐 아니라 채팅과 승부예측 기능을 통한 참여, 커뮤니티에서의 소통 등 다양한 기능을 계속해 추가한 것도 유저를 끌어들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대표적인 게 채팅창을 통한 소통이다. 유저들은 e스포츠 경기를 보면서, 채팅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거나 경기를 예측하면서 함께 경기를 즐기고 있다. 각자가 PC나 스마트폰 등 온라인으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음에도 한데 모여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SOOP이 플랫폼 역할을 한 것이다.
특히 유저들은 e스포츠 경기나 선수들의 개인 방송 콘텐츠를 즐기면서 명장면이나 스트리머들의 반응을 숏폼 비디오 '캐치(CATCH)' 등 2차 콘텐츠로 재생산하는 등 참여자를 넘어 생산자로 활동하고 있다
SOOP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e스포츠 콘텐츠를 계속해서 마련하고 유저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능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학선 (naemal@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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