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숭실대 ‘첨단융합안전공학과’, 첫 입학생 선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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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과 숭실대학교가 올해 6월 함께 설립한 '첨단융합안전공학과(석사과정)'의 신입생 선발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틀간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는 첫 입학생 20명과 교수진, 대학원 및 현대차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첨단융합안전공학과 설립 취지에 대해 공감하고 ▲신입생들 간 네트워킹 및 향후 학습계획 공유 ▲합격증 수여 ▲교수진과 교과과정·학사일정 등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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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학과는 현대차그룹과 숭실대가 국내 최초로 설립한 스마트 안전산업 분야 재직자 재교육형 계약학과다. 현대자동차그룹과 숭실대학교는 8~9일 첨단융합안전공학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다음 달부터 학사 운영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틀간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는 첫 입학생 20명과 교수진, 대학원 및 현대차그룹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첨단융합안전공학과 설립 취지에 대해 공감하고 ▲신입생들 간 네트워킹 및 향후 학습계획 공유 ▲합격증 수여 ▲교수진과 교과과정·학사일정 등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입생은 현대차그룹 안전부문 관리자 및 현장 감독자 등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됐으며, 앞으로 매년 20여명씩 2030년까지 100여명의 전문인력 배출할 계획이다. 학비는 현대차그룹이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첨단융합안전공학과 커리큘럼은 ▲스마트 ▲산업심리 ▲산업안전일반 등 3개의 교과과정에 걸쳐 ‘산업안전 관련 법제도 이해’와 ‘안전사고 조사분석기법’을 비롯해 ‘안전 리더십·소통심리’, ‘4차 산업혁명시대 안전전략’, ‘스마트팩토리 기계설비 구조 및 원리’, ‘스마트 신기술 위험성 평가론’, ‘안전 IoT 시스템’, ‘스마트 안전이슈 세미나’ 등의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최종 첨단융합안전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직원들은 석사과정 중 쌓은 지식과 연구업적을 활용해 소속회사는 물론 그룹사 임직원 안전 교육에 참여할 계획”이라며 “연구활동도 추진해 첨단안전 관련 지식과 노하우가 지속적으로 공유·전파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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