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전 공무원 이틀씩 특별휴가…징검다리 휴일 사용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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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소속 공무원 3천여명에 대해 2일씩 특별휴가를 부여했다고 9일 밝혔다.
다만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이번 특별휴가를 징검다리 휴일인 오는 16일 적극적으로 사용하게 독려할 방침이다.
정명근 시장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도 휴식은 매우 중요하므로 특별 휴가를 부여했다"며 "광복절 다음 날인 금요일(16일) 징검다리 휴가를 통해 비상근무로 지친 공직자들이 심신을 달래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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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소속 공무원 3천여명에 대해 2일씩 특별휴가를 부여했다고 9일 밝혔다.
아리셀 공장 화재(6월)와 양감면 수질오염(1월) 등 각종 사고 수습과 풍수해·폭염 등 자연 재난 상황 유지에 따른 비상근무 보상 차원이다.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에 따라 시장은 소속 공무원에게 연간 5일 이내의 특별휴가를 줄 수 있다.
부여된 특별휴가 이틀은 올해 안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이번 특별휴가를 징검다리 휴일인 오는 16일 적극적으로 사용하게 독려할 방침이다.
정명근 시장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도 휴식은 매우 중요하므로 특별 휴가를 부여했다"며 "광복절 다음 날인 금요일(16일) 징검다리 휴가를 통해 비상근무로 지친 공직자들이 심신을 달래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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