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빈, '미녀와 순정남' OST 가창…감미로운 멜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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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가빈이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주말 안방극장에 감동을 일으킨다.
KBS 2TV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OST 가창 대열에 합류한 한가빈은 수록곡 '매직 아워'(Magic Hour) 녹음 작업을 마무리 한 후 10일 음원을 공개한다.
'오늘이 지나면', '그리다 잠들어' 등의 OST 곡으로 반향을 일으킨 한수빈은 지난 6월 자선 콘서트를 열고 마음 따뜻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며 호응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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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한가빈이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주말 안방극장에 감동을 일으킨다.
KBS 2TV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OST 가창 대열에 합류한 한가빈은 수록곡 '매직 아워'(Magic Hour) 녹음 작업을 마무리 한 후 10일 음원을 공개한다.
작곡가 킹메이커, 필승불패W, 하늘해, YeomSuJi(ReFleCtioN)의 합작으로 이루어진 신곡은 지나간 시절을 떠올리며 되새기는 추억들을 잊어야 하는 안타까운 이별의 정황을 그렸다.
'새빨갛게 칠해진 하늘 아래 도망치질 못해 그저 바라만 보네'라는 도입부에서 시작돼 '아름다운 시간 속에 빛이 나던 너와 나 돌아갈 수는 없겠지'로 이어지는 결말에 이르기까지 사랑과 이별의 기승전결이 자연스레 떠오르듯이 형상화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감각적인 가사와 감미로운 멜로디 그리고 세련된 사운드가 더해진 곡으로 듣는 이들의 마음 속에 스며드는 듯 깊은 감동을 안겨주는 곡으로 완성됐다.
'오늘이 지나면', '그리다 잠들어' 등의 OST 곡으로 반향을 일으킨 한수빈은 지난 6월 자선 콘서트를 열고 마음 따뜻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며 호응을 이끌었다.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 박도라(임수향 분)와 박도라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 고필승(지현우 분)의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 로맨스 성장물로 시청자 인기를 얻고 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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