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콜록콜록' 혹시 코로나?…다시 확산 조짐
<출연 :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한동안 잠잠했던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재확산하고 있습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코로나 입원환자가 한 달 새 5배 넘게 급증했다고 하는데요.
자가검사키트나 치료제의 경우 일부 품귀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두통, 발열 등 증상이 감기나 냉방병과 비슷해 가볍게 넘기는 사람이 많다고 하는데요.
재유행이 시작된 코로나19와 어떻게 구별해야 할지, 관련 내용들,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작년 6월 코로나 엔데믹 선언 이후 1년 정도 시간이 지났는데요. 최근 또다시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다고 하던데, 현재 코로나19 환자 현황은 어느 정도인 건가요?
<질문 1-1> 과거 코로나 팬데믹 시절에도 보면 여름철에 환기를 잘 하지 않다 보니 감기와 코로나 환자가 많았었는데요.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인가요?
<질문 2>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도 크게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바이러스가 꾸준히 변이를 일으켜 왔는데, 최근에는 어떤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고, 어디에서 유입이 된 건가요?
<질문 2-1>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키면서 면역 회피 성향이 보이면서 전파력과 중증도도 증가가 됐는데요. 이번 KP.3 바이러스는 어떤 특징을 갖고 있나요?
<질문 3>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파리도 코로나19 확산으로 비상이 걸렸다고 하는데요. 유럽의 코로나 양성률이 20%대라고 하던데, 이 정도면 어느 정도 상황으로 봐야 할까요. 올림픽 참가 선수 가운데 최소 40명은 코로나에 걸렸다고 하는데, 코로나에 걸려도 경기에 출전은 괜찮은 건가요?
<질문 4> 코로나19 유행 당시에도 감기나 독감, 냉방병 등과 증상이 비슷했는데요. 조금이라도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질문 4-1> 코로나19가 일반적으로 증상이 심하고 쉬어도 잘 낫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지금은 코로나가 확진돼도 격리가 의무가 아닌데, 만일 내가 코로나에 걸린 것 같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질문 5>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면서 특히 휴가지에서의 자가진단키트 판매량이 엄청 늘었다고 하는데요. 증상이 있어서 자가진단키트를 해봤는데도 한 줄이 나왔다면 코로나를 의심하지 않아도 되나요? 증상이 계속 있다면 병원에 가서 코로나 검사를 해 보는 게 좋을까요?
<질문 5-1> 자가검사키트뿐 아니라 일부 치료제 품귀현상도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코로나 치료제는 아직도 고령층과 면역 저하자만 처방이 가능한가요?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등은 코로나 치료제가 반드시 있어야 할 텐데, 치료제가 얼마나 부족한 상황인 건가요?
<질문 6> 현재 코로나 재유행 확산세가 언제까지 계속되는 건가요? 아직 정점이 오지 않은 건가요?
<질문 6-1> 코로나19가 보통 겨울에 한번 여름에 한번 유행곡선 패턴이 나타났는데요. 이런 현상들이 앞으로도 계속 반복해서 나타난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7> 코로나 엔데믹이 된 이후 백신 접종에 대한 관심은 좀 낮아진 것 같은데요. 백신 접종은 잘 되고 있나요?
<질문 7-1>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는 유료로 전환이 됐는데요. 백신 접종은 아직도 무료로 가능한가요?
<질문 7-2>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맞춰 신규 백신을 개발해 왔는데요. 최근 유행하고 있는 KP.3에 맞는 백신도 개발이 된 상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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