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실적’ 네이버, 17만원 선 탈환 노린다[특징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네이버가 2분기에 역대 최대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알리면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8.4% 늘어난 2조6105억원, 영업이익은 26.8% 늘어난 472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네이버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부터 6분기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시장 전망치인 4320원을 웃돌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9분 기준 네이버는 전날보다 3.07% 오른 16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9시 16분께에는 주가가 16만9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네이버는 국내 증시가 추락한 지난 5일 ‘블랙먼데이’에 주가가 9% 가까이 빠지면서 한 달 만에 17만원 선을 내줬으나 재탈환이 가시권에 들어온 상황이다.
네이버는 이날 개장 전 올해 2분기 전 사업 부문의 호조를 바탕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하면서 상승하고 있다.
네이버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8.4% 늘어난 2조6105억원, 영업이익은 26.8% 늘어난 472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네이버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부터 6분기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시장 전망치인 4320원을 웃돌았다.
2분기에 네이버는 클라우드 사업을 포함한 주요 사업 부문의 매출이 고르게 성장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 서치 플랫폼 9784억원 ▲ 커머스 7190억원 ▲ 핀테크 3685억원 ▲ 콘텐츠 4200억원 ▲ 클라우드 1246억원 등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하반기에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활용해 핵심 사업의 상품 및 플랫폼의 역량 강화를 가속화하고, 기술 기반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나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미스트롯2’ 양지은, 신장 나눈 父와 눈물의 이별…부친상 - 매일경제
- “세계 최강이었던 일본, 한국이 제쳤다”…사상 첫 1위 꿰찬 ‘이 회사’ - 매일경제
- “의심은 했지만 이렇게 많을 줄이야”...전자레인지 속 박테리아 서식 연구결과 나와 - 매일경
- “김호중 선처해달라” 뺑소니 피해 택시기사 탄원서 과연… - 매일경제
- “기초연금까지 받아도 쥐꼬리” 공무원·사학연금이 국민연금보다 2.6배 더 수령 - 매일경제
- “휴가지서 벌벌 떨면서 샀어요” 코로나 재확산 공포에 5일새 8000개 팔린 ‘이것’ - 매일경제
- “청첩장인줄 알고 눌렀다가 통장이 텅텅”...스미싱 피해자, 구제 길 열렸다 - 매일경제
- 중국 배우던 그녀, 한국어 처음 접하더니…최우수 한글선생님 됐다 - 매일경제
- 왕실 모독했다고 제1당 해산…‘이 나라’ 정국 격랑 속으로 - 매일경제
- 김유진이 해냈다! 16년 만에 女 태권도 57kg급 금메달…종주국 자존심 지켜 [파리올림픽] - MK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