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5년 만에 '만복이와 함께하는 상장벽화마을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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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 탄광 마을이던 상장동에서 벽화마을축제가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상장벽화마을축제위원회가 마련한 이번 축제는 2회째로 2018년 첫 축제 이후 5년 만에 함태중학교 앞에서 열리게 됐다.
'만복이와 함께 色(색)다른 축제 한마당'을 슬로건으로 상장벽화마을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추진했다.
상장벽화마을은 마을 내 탄광이 폐광된 이후 2011년 주민들이 뉴빌리지 운동으로 옛 폐광촌의 애환 등이 담긴 그림 등 마을 가꾸기 사업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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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태백시 탄광 마을이던 상장동에서 벽화마을축제가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상장벽화마을축제위원회가 마련한 이번 축제는 2회째로 2018년 첫 축제 이후 5년 만에 함태중학교 앞에서 열리게 됐다.
'만복이와 함께 色(색)다른 축제 한마당'을 슬로건으로 상장벽화마을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추진했다.
만복이는 '만원짜리 지폐를 물고 다니는 강아지'라는 석탄산업 호황기 시절을 상징하는 것으로 2011년 마을 공모를 통해 정해진 명칭이다.
개막 첫날 식전 행사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지지리골 황토길 어싱체험, 미꾸라지 잡기, 타일벽화 그리기, 소원등 만들어 달기, 만복이 붙이기 등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볼거리와 먹거리 제공을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마을 내 함태2교 일대에서 차량 통행을 막고 풍물야시장도 운영할 예정이다.
상장벽화마을은 마을 내 탄광이 폐광된 이후 2011년 주민들이 뉴빌리지 운동으로 옛 폐광촌의 애환 등이 담긴 그림 등 마을 가꾸기 사업을 벌여왔다.
박상봉 축제위원장은 9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풍물 야시장 등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이 잊지 못할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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