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 보기 싫어서' 김영대 "바른 청년 이미지 강조하려 노력"

최수빈 2024. 8. 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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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대가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 시민 경찰이자 동네 의인으로 불리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활약한다.

tvN·티빙 새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연출 김정식) 제작진은 9일 극 중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김지욱 역을 맡은 배우 김영대의 스틸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작품은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 분)의 손익 제로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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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스틸 공개…26일 첫 방송

tvN·티빙 새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에 출연하는 배우 김영대의 스틸이 공개됐다. /tvN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김영대가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 시민 경찰이자 동네 의인으로 불리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활약한다.

tvN·티빙 새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연출 김정식) 제작진은 9일 극 중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김지욱 역을 맡은 배우 김영대의 스틸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영대는 제작진을 통해 작품 선택 계기부터 연기 주안점까지 밝혀 첫 방송에 기대감을 더했다.

작품은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 주기 싫어서 가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 분)의 손익 제로 로맨스다.

김영대는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생 김지욱으로 분한다. 시민 경찰이자 동네 의인으로 불리는 지욱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외면하지 못하는 인물이다. 유독 상극인 손님 해영에게 받은 신랑 아르바이트 제안을 수락하며 새로운 국면을 마주한다.

스틸은 이런 김지욱에게 완벽하게 동화된 김영대의 다채로운 면모를 담았다. 덥수룩한 머리와 뿔테 안경으로 외모를 가리고 있던 그는 어느새 단정한 헤어스타일로 변신했다. 김영대는 지욱의 비밀스러운 이면을 그려내며 반전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김영대는 "'손해 보기 싫어서'는 현실적인 모습들을 다채롭게 표현한 부분들이 흥미롭고 재밌었다. 각각의 인물들이 서로 얽히게 되는데 그 안에서 풀어나가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우리 드라마의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작품 선택 계기를 밝혔다.

이어 "지욱이는 이성적이면서도 타인에게 피해 주고 싶지 않은 성격을 지녔다. 바른 청년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들어와 이 부분을 강조하고자 했다"며 "지욱이가 워낙 조심스러운 성격이라 어디서든 자신이 드러나기보다는 감춰지기를 원한다. 해영을 만나 변화하는 지욱이의 인생 과정을 나타내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고 연기 주안점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에너지와 행복을 드릴 수 있는 드라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시청을 독려했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오는 26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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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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