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네이버 "'큐:' 모바일, 연내 적용…구독 모델 검토 안 해"

윤정민 기자 2024. 8. 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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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9일 오전에 열린 네이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 '큐:' 모바일 적용에 대해 "연내에 어떻게 적용할 지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PC 서비스를 통해서 이 롱테일 쿼리들에 대해서 얼마나 검색 만족도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 계속해서 실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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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9일 오전에 열린 네이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 '큐:' 모바일 적용에 대해 "연내에 어떻게 적용할 지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PC 서비스를 통해서 이 롱테일 쿼리들에 대해서 얼마나 검색 만족도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 계속해서 실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화형 에이전트 서비스라든지 쇼핑 추천에 대한 새로운 생성형 거대언어모델(LLM)을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전략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최 대표는 "기존 핵심 사업인 검색과 광고 커머스에 결합해서 기존 수익 모델을 더 고도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별도의 구독료 등 수익화는 현재로서는 검토하고 있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 "AI가 적용됐을 때 검색이라든지 피드 만족도나 광고 효율이 놀랍도록 상승되고 있는 걸 목격하고 있다"며 "투자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어서 비용이 수반되더라도 AI 기반의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서비스를 확대하거나 실험하는 노력 역시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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