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영재 키운다"…삼육대 글로벌예술영재교육원,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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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는 글로벌예술영재교육원이 30일까지 2024년 2학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삼육대 글로벌예술영재교육원은 기초 악기 교육뿐만 아니라 심화 연습, 향상 음악회, 마스터 클래스, 음악 이론 및 역사 수업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최현수 아카데미'는 이번 학기부터 삼육대 글로벌예술영재교육원에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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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삼육대는 글로벌예술영재교육원이 30일까지 2024년 2학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학기에는 '미래영재반(기초반)'과 '최현수 아카데미(대학생·일반부)'를 신설해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가진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다. 모집 분야는 피아노, 현악기, 관악기, 성악, 작곡 등이다. 서류 전형, 실기 전형,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지원자는 온라인으로 지원서와 오디션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삼육대 글로벌예술영재교육원은 기초 악기 교육뿐만 아니라 심화 연습, 향상 음악회, 마스터 클래스, 음악 이론 및 역사 수업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학생들이 음악적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래영재반(기초반)'도 신설했다. 2015년 1월 이후 출생자(만 9세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실기 오디션 없이 심층 면접으로만 선발한다. 완성된 인재가 아닌, 잠재력 있는 예비 영재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다. 질 높은 음악교육을 통해 차세대를 이끌어갈 예술인으로 키운다.
'최현수 아카데미'는 이번 학기부터 삼육대 글로벌예술영재교육원에서 운영한다. 바리톤 최현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삼육대 대학원 통합예술학과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현수 아카데미'는 대학생·일반부 과정으로 1:1 집중 레슨, 마스터 클래스, 그룹 레슨 등을 제공한다.
박정양 삼육대 글로벌예술영재교육원장은 "내년부터 시각예술과 무용 등 다른 장르 예술 분야의 영재교육 과정도 개설할 계획"이라며 "음악 외에도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재능을 가진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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