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가이즈' 시체스→리스본 유수 영화제 러브콜…글로벌도 빵 터졌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여름 극장가에 고강도의 웃음을 전하며 장기 흥행 중인 고자극 오싹 코미디 영화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가 세계로 웃음을 저격한다.
이처럼 시체스영화제를 시작으로 국제 유수 영화제 릴레이 초청 소식을 전한 '핸섬가이즈'는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은 다채로운 매력으로 전 세계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국제 유수의 영화제의 연이은 초청 소식을 전한 고자극 오싹 코미디 '핸섬가이즈'는 절찬 상영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6일 개봉한 ‘핸섬가이즈’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이성민 분)과 상구(이희준 분) 가 하필이면 귀신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다. ‘핸섬가이즈’가 국제 유수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며 국내를 넘어 해외 관객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장 먼저 초청 소식을 전한 영화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개최되는 제57회 시체스영화제다. 시체스영화제는 1968년 판타지와 호러 영화 상영 주간으로 출범한 이래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장르 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 ‘핸섬가이즈’는 독창적인 접근법과 장르의 강점이 뛰어난 작품이 오르는 경쟁부문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됐다. 시체스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인 앙헬 살라 코르비는 ‘핸섬가이즈’에 대해 “기발하고 유쾌한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 원작에 악령 설정을 더한 다양한 장르의 조화와 결합이 뛰어나다”라고 초청 이유를 밝혀 영화가 지닌 장르적 매력을 극찬한 바 있다.
여기에 장르 영화들이 선호하는 영화제로 성장 중인 제18회 리스본 국제호러영화제 룸서비스 섹션에도 초청됐다. 해당 영화제는 2024년 9월 10일부터 9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에브림 어소이 프로그래머는 “‘핸섬가이즈’는 오락성이 뛰어난 영화다. 리메이크가 원작 이상으로 훌륭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아 ‘핸섬가이즈’가 원작을 뛰어넘는 다채로운 매력을 지녔음을 드러냈다. 이어 오는 9월 20일부터 9월 29일까지 개최되는 제17회 스트라스부르 유럽판타스틱영화제에서는 국제 판타스틱 영화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공식 초청 소식을 알렸다. 다니엘 코헨 위원장은 ‘핸섬가이즈’가 올해 접수된 800편 이상의 영화 중 선정된 작품임을 밝혔다. 그는 “코미디, 서스펜스, 미스터리, 호러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독특한 관람 경험을 선사하는 ‘핸섬가이즈’를 영화제 관객들과 함께 나누게 되어 매우 기쁘다” 고 전해 영화가 지닌 장르적 매력을 전했다. 마지막은 2024년 11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제43회 몰린스 호러영화제다. 1973년 바르셀로나에서 설립된 가장 오래된 호러 영화제인 몰린스 호러영화제의 미켈 파스토르 프로그래머는 “‘핸섬가이즈’는 영화제의 방향성에 부합하며 프로그램에 완벽하게 들어맞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영화제를 찾는 호러 팬들 역시 영화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처럼 시체스영화제를 시작으로 국제 유수 영화제 릴레이 초청 소식을 전한 ‘핸섬가이즈’는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은 다채로운 매력으로 전 세계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국제 유수의 영화제의 연이은 초청 소식을 전한 고자극 오싹 코미디 ‘핸섬가이즈’는 절찬 상영 중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살빼는 약' 노보디스크, 위고비 10월 국내 출시…'비만치료업계 희비교차'
- 이서현·정지선…올림픽 응원석서 포착된 삼성·현대家[누구템]
- 하늘서 갑자기 떨어진 대형견에…4살 여아 깔려 숨졌다
- '살인미수' 아내는 남편의 실종 전 왜 민들레를 심었나[그해 오늘]
- 인천 전기차 화재…“스프링클러 작동 중단시킨 사람 있어”
- 양희영, 김효주 언더파로 분위기 바꿔..올림픽 2R 선두 추격 시동
- 주목하지 않았던 김유진 金, 중요한 건 랭킹이 아닌 땀방울[파리올림픽]
- 김여정도 '조카' 주애에게 허리 숙였다…北 후계 구도 굳히나
- 대학원생 사망 후 논란 된 ‘폭언 교수’…숭실대 “비위 발견, 엄정 대처”
- 안세영과 배드민턴협회, 모두 배려 없는 타이밍 아쉽다 [파리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