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풍수해 등 재난상황 관리시스템 운용"

박재천 2024. 8. 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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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짧은 시간 동안 넓은 지역에 발생하는 풍수해 등 각종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상황관리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운용 중이라고 9일 밝혔다.

7월 8일의 경우 오전과 오후 각각 2시간 동안 총 109건이 접수됐으며, 신속하게 총괄적으로 재난상황에 대응했다고 시는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전에는 상황 접수, 내용 이송, 처리에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했지만, 앞으로는 시스템 1회 입력만으로 재난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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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짧은 시간 동안 넓은 지역에 발생하는 풍수해 등 각종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상황관리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운용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재난상황 관리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존에는 전화나 카카오톡 단체방 등 SNS를 통해 상황을 전달했는데, 이 시스템은 상황 입력과 함께 그 내용이 해당 부서로 바로 전파되고 모든 직원에게 공유된다.

시청뿐만 아니라 구청, 읍면동도 관련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시는 지난달 초 집중호우 당시 이 시스템을 운용했다.

7월 8일의 경우 오전과 오후 각각 2시간 동안 총 109건이 접수됐으며, 신속하게 총괄적으로 재난상황에 대응했다고 시는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전에는 상황 접수, 내용 이송, 처리에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했지만, 앞으로는 시스템 1회 입력만으로 재난상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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