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현대차그룹 첨단융합안전공학과’, 학사 운영 본격 시작

김지환 기자 2024. 8. 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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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과 숭실대학교는 8~9일 '현대차그룹 첨단융합안전공학과(석사과정)'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다음 달부터 학사 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최종 첨단융합안전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직원들은 석사과정 중 쌓은 지식과 연구업적을 활용해 소속회사는 물론 그룹사 임직원 안전 교육에 참여할 계획"이라며 "첨단안전 관련 지식·노하우가 공유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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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일 1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현대차그룹과 숭실대학교는 8~9일 ‘현대차그룹 첨단융합안전공학과(석사과정)’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다음 달부터 학사 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첨단융합안전공학과는 산업안전 분야 재직자 재교육형 계약학과로 올해 6월 국내 최초로 설립됐다. 본격적으로 첨단안전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신입생은 현대차그룹 안전부문 관리자와 현장 감독자 등이며, 현대차는 매년 20여명씩 2030년까지 100여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2년 헉사과정 학비는 현대차그룹이 지원한다.

현대차그룹 첨단융합안전공학과 1기 입학생들이 합격증을 들고 현대차그룹, 숭실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첨단융합안전공학과의 커리큘럼은 ▲스마트 ▲산업심리 ▲산업안전일반 등 3개의 교과과정에 걸쳐 진행된다. 산업안전 관련 법제도 이해와 안전사고 조사분석기법, 안전 리더십·소통심리, 4차 산업혁명시대 안전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수업은 현장 맞춤형으로 설계했고, 현장 중심의 안전 리더 양성에 초첨을 맞추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최종 첨단융합안전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직원들은 석사과정 중 쌓은 지식과 연구업적을 활용해 소속회사는 물론 그룹사 임직원 안전 교육에 참여할 계획”이라며 “첨단안전 관련 지식·노하우가 공유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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