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 폭행 논란’ 함소원, “남편 어디갔냐” 질문에 생방송 종료 [DA★]

2024. 8. 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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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함소원이 남편 진화의 가정 폭력 폭로글로 불화설에 휩싸인 이후 처음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함소원은 지난 8일 어린 딸과 함께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방송에서 함소원은 딸과 함께 자신이 판매 중인 제품을 먹으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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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함소원이 남편 진화의 가정 폭력 폭로글로 불화설에 휩싸인 이후 처음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함소원은 지난 8일 어린 딸과 함께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방송에서 함소원은 딸과 함께 자신이 판매 중인 제품을 먹으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한 팬이 "남편은 어디 갔냐"고 댓글을 남기자 이 댓글을 본 딸은 “남편 어디갔냐고요?”라며 해당 댓글을 읽어 함소원을 당황하게 했다.

이 발언에 함소원은 당황한 듯 급히 딸의 입을 틀어 막은 채 멋쩍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함소원은 "너 저리 가 있어. 손들어 빨리. 얼른 엄마 눈 봐 화났지? 엄마 눈에서 레이저 나와, 안 나와?"라며 아이를 화면 밖으로 내보냈다.

그러나 딸이 다시 카메라 앞으로 오자 결국 함소원은 "여러분, 오늘 라이브 방송 여기까지 하겠다. 아이가 너무 흥분했다. 빨리 꺼야 할 것 같다. 여러분 걱정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며 급히 방송을 마무리했다.

사진|진화 SNS·스포츠동아DB
앞서 함소원 남편 진화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소원이 때렸다. 8년동안 너무 힘들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눈과 코 주변에 피 흘리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함소원의 가정폭력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진화는 7일 논란이 된 사진을 삭제 한 후 "함소원은 나쁜 사람이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 달라. 글을 잘못 썼다"라며 함소원과 함께 찍은 화목한 가족 사진을 게재하며 수습에 나섰다.

논란이 계속되자 진화는 지난 8일 "아이 엄마는 좋은 사람이다. 저 사진 한 장 때문에 한 사람 망치지 마라"라며 "사진의 상처와 함소원 씨는 상관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 정말 죄송하다"고 다시 한번 해명했다.

동아닷컴 김승현 에디터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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