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I 기술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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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게임 개발사 액션스퀘어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인공지능) 서비스(Microsoft Azure OpenAI Service)를 활용한 게임 개발을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한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애저 오픈AI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에서 오픈AI의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진행됐으며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 고광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문장 등 경영진이 참석했다.

액션스퀘어는 이번 협약으로 새롭게 개발 중인 신작에 애저 가상 머신(Azure Virtual Machines)과 애저 오픈AI 서비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이사는 "게임 개발 단계에서 AI를 활용해 다양한 영역에서 퀄리티를 높이고 시장 변화에 맞게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 당연한 흐름이 됐다"며 "이번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기술 협력, 인프라 지원을 통해 AI 기술을 이용한 아트 퀄리티 개선, 개발 프로세스 효율화, 현지 최적화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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